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냉장고가 있습니다.<br /><br />누구나 음식을 넣어둘 수도, 가져갈 수도 있는 '나눔 냉장고'인데요, 경남 양산시 소주동 행정복지센터 매주 화요일 오후가 되면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섭니다.<br /><br />서류를 떼거나 민원이 있어 온 사람들이 아닌데요.<br /><br />줄은 센터 안 냉장고로 향해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냉장고는 지난해 8월부터 홀몸 어르신이나 장애인 가정 등 먹거리 해결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는데요.<br /><br />음식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6시, 입소문이 나면서 나눔 냉장고를 채우는 기부 천사들도 늘어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열기만 해도 마음이 든든해진다는 나눔 냉장고.<br /><br />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훈훈한 보물창고가 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40406150664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